용산 미래지도
2027년 부동산 세금 · 공시가격 TEST ①

2027년,
내 집 세금 얼마나 오를까?

집값이 오른 아파트를 가지고 있다면 가장 궁금한 것은 이것입니다. “내년 공시가격까지 오르면 재산세와 종부세는 얼마나 더 내야 할까?”

검증·업데이트 2026.08.24 · 2026년 현행 법령 및 2026년 세제개편 정부안 기준
먼저 확인할 점
2027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 글은 “2027년 우리 집 공시가격이 오른다고 가정하면 세금은 어떻게 달라질까?”를 이해하기 위한 글입니다.

2027년 공시가격, 벌써 오른다고 확정된 걸까요?

아직 아닙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해당 연도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뒤 열람 절차를 거쳐 결정·공시됩니다. 따라서 2027년 공시가격은 2027년에 확인해야 정확한 숫자를 알 수 있습니다.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9.13% 상승했고, 정부는 현실화율을 전년과 같은 69%로 유지하면서 시세 변동을 반영했습니다. 최근 시세가 많이 오른 지역이라면 2027년 공시가격 상승 가능성을 미리 생각해 볼 이유는 있지만, 지금 확정적으로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이 글의 질문은 간단합니다.
“만약 2027년 내 아파트 공시가격이 오른다면, 재산세와 종부세는 얼마나 달라질까?”

2027년 세금이 달라지는 이유는 딱 두 가지입니다

내년 세금이 늘거나 줄 수 있는 이유를 섞어서 보면 어렵습니다. 두 가지를 따로 보면 훨씬 쉽습니다.

이유쉽게 말하면이번 글에서 보는 방법
① 공시가격 변화집값·시세 변화가 공시가격에 반영되어 세금 계산의 출발점이 달라지는 것공시가격이 오르면 재산세와 종부세가 얼마나 달라지는지 확인
② 세제개편공시가격이 같아도 공제·공정시장가액비율·세율이 바뀌어 세금이 달라지는 것2026년 제도와 2027년 정부안을 같은 공시가격으로 비교
중요합니다.
이번 2026년 세제개편안에서 주택 보유세의 큰 변화는 재산세보다 종부세에 있습니다. 따라서 2027년 세금이 늘었다면 “공시가격이 올라서인가?”와 “종부세 제도가 바뀌어서인가?”를 나눠서 봐야 합니다.

세제개편 때문만이라면 종부세는 얼마나 달라질까?

공시가격이 올해와 똑같다고 가정하고, 실제 거주하는 1세대 1주택자의 종부세를 단순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해야 세제개편 자체의 효과만 볼 수 있습니다.

공시가격2026년 현행 단순 산출세액2027년 정부안 단순 산출세액세제개편 효과
15억원약 90만원약 35만원약 55만원 감소
20억원약 276만원약 234만원약 42만원 감소
30억원약 840만원약 1,036만원약 196만원 증가
40억원약 1,584만원약 2,070만원약 486만원 증가
숫자를 보는 방법: 위 표는 이해를 위한 공제 전 단순 산출세액 비교입니다. 재산세 중복분 공제, 연령·보유/거주기간 세액공제, 세부담 상한 등 개인별 조건을 반영한 실제 납부액은 달라집니다. 또한 2027년 수치는 아직 국회 확정 전인 정부안 기준입니다.

그래도 방향은 분명합니다. 정부안은 실거주 중저가 1주택은 보호하고, 일정 가격 이상의 고가주택은 세부담을 높이는 방향입니다. 정부도 시가 약 20억~30억원 실거주 1주택은 부담이 줄고, 30억~40억원대는 변동을 최소화하며, 40억~50억원을 넘는 고가주택은 부담이 커지는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시가격이 10% 오르면 세금도 10% 오를까?

결론부터 말하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재산세와 종부세는 공시가격 전체에 바로 세율을 곱해서 계산하지 않습니다. 각각 별도의 공제와 계산 기준이 있기 때문입니다.

재산세와 종부세, 무엇이 다를까요?

두 세금의 차이를 먼저 이해하면 뒤의 계산이 훨씬 쉬워집니다.

아주 쉽게 기억하면 됩니다.
재산세 = 집을 소유하고 있다면 기본적으로 부담하는 세금
종부세 = 보유한 주택의 공시가격 합계가 일정 기준을 넘을 때 추가로 계산하는 세금

현재 기준으로 개인이 보유한 주택의 공시가격을 모두 합한 금액에서 일반적으로 9억원, 1세대 1주택자는 12억원을 공제한 뒤 종부세 계산을 시작합니다.

예시현재 기준에서의 의미
1세대 1주택 · 공시가격 10억원12억원 기본공제 이하 → 종부세 과세표준이 발생하지 않음
1세대 1주택 · 공시가격 15억원12억원을 초과하는 부분이 생겨 → 종부세 계산 대상이 될 수 있음

그래서 공시가격이 중요합니다. 특히 공시가격이 종부세 기본공제 기준에 가까운 아파트라면, 내년 공시가격이 오르는지 내리는지에 따라 종부세 대상 여부나 세금 규모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핵심: “우리 집 공시가격이 얼마인가?”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내년에 공시가격이 얼마나 오를 가능성이 있는가?”까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다만 공시가격이 기준을 넘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같은 금액의 종부세를 내는 것은 아닙니다. 세액공제·합산배제·주택 수 등 개인별 조건에 따라 실제 세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시가격 10억원이면 재산세 계산은 어떻게 시작할까?

1세대 1주택이고 공시가격이 10억원인 아파트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1단계 · 10억원 전체에 세금을 매기는 것이 아닙니다

2026년 기준 1세대 1주택 재산세는 공시가격 전부를 세금 계산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공시가격2026년 세금 계산에 사용하는 비율
3억원 이하43%
3억원 초과 ~ 6억원 이하44%
6억원 초과45%

즉 공시가격이 10억원이라면 공시가격의 45%만 먼저 세금 계산에 사용합니다.

10억원 × 45% = 4억5천만원

이 4억5천만원을 세법에서는 과세표준이라고 부릅니다.

쉽게 말하면: 10억원짜리 아파트라도 재산세 계산을 시작할 때는 우선 4억5천만원을 기준금액으로 놓는 것입니다.

2단계 · 그다음 세율을 적용합니다

공시가격 10억원 주택은 9억원 이하 1주택에 적용되는 세율특례 대상이 아니므로, 2026년 현행 일반 주택 세율로 보면 과세표준 3억원 초과 구간은 다음 방식으로 계산합니다.

57만원 + (3억원 초과금액 × 0.4%)

과세표준 4억5천만원이라면:

4억5천만원 - 3억원 = 1억5천만원
1억5천만원 × 0.4% = 60만원
57만원 + 60만원 = 재산세 본세 약 117만원

딱 한 줄만 기억하세요.
공시가격 10억 → 45% → 과세표준 4억5천만원 → 재산세 본세 약 117만원
※ 2026년 현행 제도를 이해하기 위한 단순 사례입니다.

실제 고지서에는 도시지역분, 지방교육세, 지역자원시설세 등이 함께 표시될 수 있고 과세표준 상한·감면 등에 따라 실제 납부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재산세는 언제 내나요?

아파트 같은 주택분 재산세는 일반적으로 7월과 9월, 두 번에 나누어 냅니다.

구분납부 시기
1차7월 16일 ~ 7월 31일
2차9월 16일 ~ 9월 30일

그리고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소유자가 그해 재산세 납세의무자가 된다는 점도 기억해둘 만합니다.

그렇다면 2027년 재산세는 얼마나 오를까?

아직 정확한 금액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2027년 공시가격과 2027년에 적용될 재산세 계산 기준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027년
공시가격
2027년
공정시장가액비율
적용
세율·상한
최종
재산세

현재 법령의 1세대 1주택 43%·44%·45% 비율은 2026년도 재산세에 적용되는 기준입니다. 따라서 2027년에도 똑같다고 미리 단정하지 않고, 기준이 확정되면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종부세는 공시가격이 얼마부터 내나요?

재산세와 달리 종부세는 모든 주택 소유자가 내는 세금이 아닙니다.

2026년 현재 기준
1세대 1주택자는 보유 주택의 공시가격이 12억원을 초과하면 종부세 계산 대상이 됩니다.
그 외 개인은 보유 주택의 공시가격 합계가 9억원을 초과하면 종부세 계산 대상이 됩니다.

중요한 점은 아파트 한 채의 가격만 보는 것이 아니라, 원칙적으로 본인이 보유한 주택의 공시가격을 합산해서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보유 상황2026년 현재 기본공제쉽게 이해하면
1세대 1주택자12억원공시가격이 12억원을 넘는 부분부터 종부세 계산 시작
그 외 개인9억원보유 주택 공시가격 합계가 9억원을 넘는 부분부터 계산 시작

예를 들어 1세대 1주택자의 공시가격이 11억원이라면 현재 기준으로는 12억원 기본공제 아래에 있습니다. 하지만 공시가격이 13억원으로 올라가면 12억원을 초과하는 부분이 생겨 종부세 계산 대상이 됩니다.

그래서 공시가격이 중요합니다.
특히 공시가격이 종부세 기준선 근처에 있는 아파트라면, 내년 공시가격이 오르는지에 따라 종부세 대상이 새로 될 수도 있고, 이미 종부세를 내고 있다면 부담액이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2026년 세제개편 정부안은 2027년부터 실거주 1세대 1주택자의 기본공제를 14억원으로 높이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정부 설명상 시가 약 20억원 이하의 실거주 1주택은 종부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구조입니다. 다만 아직 정부안 단계이므로 국회 심의 후 최종 확정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2027년에는 종부세도 같이 봐야 합니다

2026년 8월 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에서는 종합부동산세의 실거주 여부와 주택가액을 더 중요하게 반영하는 방향의 개편이 제시됐습니다.

정부안 기준기본공제
거주용 1세대 1주택현행 12억원 → 14억원
비거주 1세대 1주택현행 12억원 → 9억원
주의: 위 종부세 내용은 2026년 8월 발표된 정부 세제개편안 기준입니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내용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최종 확정 법률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결국 세 가지만 순서대로 보면 됩니다

① 내 집
공시가격
② 재산세
얼마 증가?
③ 종부세
얼마 변화?
④ 실제
보유비용
먼저 우리 집 공시가격부터 확인해 보세요

남의 아파트 평균이 아니라 내 아파트 · 내 동 · 내 호수의 공시가격이 세금 계산의 출발점입니다.

우리 집 공시가격 조회하기공시가격 조회 방법 보기

다음으로 궁금한 것은?

②·③편이 공개되면 이 자리에서 바로 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합니다.

공식 자료
· 국토교통부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결정·공시」 (2026.04.29)
국토교통부 자료 보기

· 국가법령정보센터 지방세법 시행령 제109조(공정시장가액비율)
법령정보 보기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공정과세를 위한 조세개혁, 종합부동산세 개편」 (2026.08.18)
정부안 설명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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